영어공부 꿀팁/영어 시험 준비 (PTE, IELTS)

Overall 79 PTE 공부법 speaking 공유

RN.지구K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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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PTE (Pearson test of English)를 준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verall 79 PTE 공부법 speaking 공유
호주간호사영주권 10점을 받을 수 있는 superior 등급의 시험별 점수표

호주간호사 면허 전환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PTE each 65점을 달성해야하며 (최근 66점으로 점수 오른다고 들었습니다.) 점수제를 기반으로 하는 호주간호사 영주권 기술이민심사에서는 PTE each 79점을 달성할 경우 추가적인 가산점수 10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Overall 79 PTE 공부법 speaking 공유
pte 시험점수 인증

오늘은 PTE 시험을 총 4번이나 본 입장에서 설명드리는 PTE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각 영역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79점을 받을 수 있는 지 PTE 공부법을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PTE란?

PTE는 토익,토플,아이엘츠와 같은 공인영어시험으로 총 4가지의 영역(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이민에 쓰이는 영어시험이기 때문에 아이엘츠와 보통 비교가 많이 되는 시험입니다.

 

아이엘츠의 경우 동일하게 4가지의 영역으로 이루어져있지만, PTE와 달리 speaking part에서 면접관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아이엘츠를 과거에 8번이나 본 경험이 있는데, 사람이 채점하는만큼 진짜 영어실력을 평가받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반면 PTE의 경우, AI를 기반으로 한 채점이 되기에 템플릿을 이용해서 단시간에 점수를 낼 수 있는 시험입니다.

 

한편, 이런 템플릿 사용에 있어서 제대로 실력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한계때문에 PTE 또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경부터는 이전에 많은 사람이 사용했던 편법을 사용할 경우, AI 시스템이 이를 분별해내어 사람이 다시 채점을 하게 하는 이중채점방식을 거치고 있으며 특히 speaking part의 RL, DI 와 writing part의 WE가 적용되었습니다. 

 

Speaking part PTE 공부법

마이크 위치 : 입김과 숨소리의 영향을 안받는 곳 찾기

 

저 또한 마이크의 위치가 크게 중요하나 싶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마이크의 위치는 점수반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시험을 보기 전 마이크 테스트를 할 때 집중해서 듣고 물 먹은 소리가 들리거나 기계음이 들리면 헤드셋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Overall 79 PTE 공부법 speaking 공유 - Speaking part PTE 공부법 - 마이크 위치 : 입김과 숨소리의 영향을 안받는 곳 찾기

 저는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헤드셋을 사서 평소에 제 구강구조상 입김과 숨소리의 영향을 가장 안받는 위치가 어디인 지 미리 찾아서 시험을 봤는데 이렇게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저의 경우 입술보다 아래에 마이크가 위치해 있을 때 가장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RA (Read Aloud) : 또박또박하게 보통 속도로 읽기 

 많은 분들이 '한 줄 읽기' 전략을 사용한다고 들었지만, 만점에 가까운 점수인 79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읽는 방식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때 기억하셔야 할 것은, RA에서 보는 부분은 절때 읽는 속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속도로 읽되 최대한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읽어서 발음이 뭉개지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아래 요령도 참고해주세요.

 

  • 영어는 목에서 울리는 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언어로 한국어보다 낮은 톤으로 발음이 됩니다.
  • 여성 분들이라면 남자 목소리를 내듯, 낮은 목소리로 발음을 할 때 AI의 인식률이 더 높아집니다.
  • 채점기준에서 content보다 fluency가 총점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비슷하게라도 읽고 넘어가세요.

 


RS (Repeat Sentence) :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PTE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언급이 되어있지만 기억력을 시험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주어진 문장을 100% 동일하게 따라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중해서 듣고 의미 전달에 집중하며 비슷하게 말하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미만 통하게 말해도 무방하므로 버벅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해주세요
  • 앱유니를 통해 연습을 할 때 발음이 어려운 동사나 동사+전치사 구조는 발음연습과 함께 외워주세요.
  • 앱유니 중국버전을 이용한다면 실제 시험처럼 RS를 연속으로 풀 수 있어서 실전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제대로 말했음에도 점수가 잘 안나온다면 그 문장구조에 입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문장구조를 만들어서 chat gpt에게 첨삭받은 후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예시) Achieving a score of 79 on the PTE test is a key requirement for obtaining for Australian permanent residency.       → Having at least 2 years of work experience is a key requirement for getting a job offer. 


 

 

DI (Describe Image) : 자연스러운 템플릿의 충분한 연습이 관건 

시험 채점 방식이 바뀌기 전에는 같은 문장 또는 키워드만 나열하는 방식으로 말을 해도 고득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할 경우 템플릿을 AI시스템이 인식하여 0점 처리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템플릿' 사용이 필수입니다. 

 

  • 저는 인도인 유튜버의 채널을 참고하여 제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템플릿을 직접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 DI는 한 시험당 3-4문제가 보통 나오는데 표와 그래프가 정말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제가 사용했던 템플릿이 필요한 분들은 댓글로 요청 주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RL(Retell Lecture) : 말하기 영역이지만 듣기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트

많은 분들이 목표로 하는 each 79점에서 listening part가 유독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기 때문에 시험을 여러번 봤어야했는데 이런 분들은 단순히 듣기파트 뿐만 아니라 스피킹의 RL도 연습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RL은 강의(lecture)를 듣고 그 내용을 요약해서 말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상당한 점수배점이 듣기에도 반영이 됩니다. 

  • key word를 뽑아낼 때 한 단어만 고를 것이 아니라 2-3개로 이루어진 좀 더 복잡한 key words를 골라내세요. 

예시) butterfly (x)  a beautiful butterfly (o)

  • 템플릿에 키워드를 넣어서 말하되, 기본적인 문법 오류 없이 자연스럽게 넣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 Furthermore, the speaker said that I went to a movie theater. (o)                                                                            Furthermore, the speaker said that a movie theater (x) 

  • 이 또한 제가 사용했던 템플릿 공유가 필요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SAQ (Short Answer Question) : 상대적으로 배점이 작은 파트

퀴즈처럼 어떤 것을 묘사하는 문장을 들으면, 그 답이 무엇인지 말하는 부분입니다. 배점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65점을 목표로 한다면 굳이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listening이 부족했고 이 부분이 듣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얻고자 firefly를 통한 기출문제를 한번 읽고 갔습니다.

 

  • 답을 잘 모르더라도, 문제에서 key word라고 생각되는 단어를 말하든 어떤 대답이든 하세요.
  • 기출 기반이라기보다는 순간 집중력이 더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됩니다.

 

마무리

영어권 국가에서 살지 않는 한, 하루만 연습을 안해도 영어는 평소보다 잘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소 5문제에서 10문제정도는 매일 각 영역별로 연습을 꾸준하게 하고 시험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템플릿을 이용해야하는 RL과 DI의 경우, 외운 구조를 입밖으로 말하려고 하면 버벅거리거나 되려 어색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PTE 공부법 Writing과 Reading에 대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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